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제주도 여행 1월26일 첫째날- 2
이 산방산은 395메타의 거대한 종모양의 종상 화산체라 한다. 해발 150메타 위치에는 산방굴이 있다. 이 곳은 영주 10 경의 하나라고 한다.
기암괴석의 해안가로 가면 이곳이 이런 구멍이 뚤린 곳을 지나가게 되기도 한데 아래 구멍으로는 가는 길이 없고 다만 경치를 볼 정도이다.
더 밑으로 내려가면 오른 쪽으로 가는 길은 이 거대한 바위 구멍으로 들어가야 된다. 자연의 오묘함과 그 신비한 기암 괴석을 만나러 가는 관문이다.
바위자체가 용암이 흘러 내려오면서 형성 된 것이니 별의별 모양이 다 나온다. 보면서 그 위로 올라가 보고 싶은 욕망이 절로 생겨 여러 곳을 올라가 보았다.
바닷가를 향해 이런 모양들도 있다. 실루엣으로 담아 보았다.
높은 바위위로 뛰어 올라가 두 팔을 벌리고 포효를 한번 해 보았다. 바다를 향해 스트레스를 날려도 보았고. 시원하다. 가슴이 다 뻥 뚤리는 기분이다.
용머리 모양의 바위다. 바닷가 끝자락이 이런 모양이다. 용이 머리를 바닷가에 대고 있는 그런 모습이다.
저 푸른 바닷가를 뛰어 들어 마냥 헤염쳐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너무 푸르런 바다이다. 이 바다의 색갈을 어찌 표현 해야 좋을 지 모른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너무 옅은 색도 아닌 파란 색.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다.
바위위에 올라 걸터 앉아 바다를 보며 상념에 잠겨 보기도 하였다. 살아온 날들이 그간 긴 세월을 아무 탈 없이 잘 살아온거 같다.
거친 풍랑이라고 해 봐야 그리 험한 인생은 아닌 그런 삶을 살아온게 그져 순탄하게 열심히 살아온 인생길이였다. 내 하고 싶은 것 해 가면서.
즐거운 인생 길이였다. 앞으로는 어찌 될까는 접어두자.
용머리 해안의 설명이 적혀져 있는 간판을 담았다. 이곳을 지나는 올레길도 있다.
이 아래 사진이 도로 위에서 보이는 용머리이다. 꼭 뱀의 머리 같이 보인다.
이 용머리 바위를 구경하고 해안 도로를 따라 가는데 귤 농장이 있어 잠시 들러 보았다. 보기 좋고 탐스런 귤이 주렁 주렁 열려있는데
그 모양이 아주 멋지다. 그리고 하트 모양으로 가꾸어 놓아 요기서 사진들을 담아 보는 거 같다.
같은 나무에서 작은 것들이 열리고 이렇게 큰 놈도 열리는게 좀 이상하다. 우째 이런 일이 ?
해안 가로 가면서 잠시 정자가 있는 곳을 들러 보았더니 이곳도 주상절리 같은 기둥들이 많이 있었다.
파도가 치면서 바위 위를 포말을 뿌리며 솟아오르는 흰 거품이 일품이다.
제주시내 길로 향하는 길가에 풍력 발전기가 많이 설치 되있다. 그 바닷가 앞에서 잠시 구경좀 하고 갔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에 이런 풍력 발전기가 많이 설치되면 친 환경 전기를 많이 쓸수 있겠다.
길 한 편을 보니 선인장이 많이 자라고 있는데 백련초다. 자생지인가 보다 이 지역이 모두 이런 백련초 밭이다.
제주도에서는 쵸코랫을 만들면서 백련초 초코랫, 귤 초코렛 들 이곳의 농산 대표물로 쵸코렛을 만드느느데 아주 맛이 특이하다.
가는 길에 비양도가 있는 곳을 잠시 들러 보았다. 아주 작은 섬이 가까이 있고 그 앞은 백사장으로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인가 보다.
하루방이 해안 가에 여러개 설치 되 있고 밤에는 조명이 비추이는 곳인가 보다. 거대한 하루방과 함께.
더 지나 오니 항구가 보인다. 어선들이 많이 있는 데 오징어 잡이 배가 등을 많이 달아 놓고 정박 해 있다.
그 옆으로 가서 그 모습을 담아 보았다. 티브에서 많이 보여주니 우리는 그냥 겉 보습을 보고 오징어 잡이 배로 안다.
이렇게 해안가로만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실컷 추른 바다를 감상한 하루였다.
제주도의 동쪽은 전에 왔을 때 차를 렌트하여 돌아 보았었는데 이쪽 서쪽은 이번에 다시 잘 보며 돌아 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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