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오동도와 순천만 생태 숲-2일차-2 : 아미산우회

생원세상 2009. 11. 19. 23:24

| 스토리 와 사진 20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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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선착장에서 오동도를 바라보니 자그마한 섬이다. 그쪽까지 방파제겸 도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바닷가쪽 담장이 아름답다.

 

 

오동도를 둘러 보는데 이곳은 동백꽃 군락지도 있고 또 동백꽃이 아직 피여있지는 않다.

 

 

그 꽃 나무 잎들은 모두 윤이 반짝 반짝하다.  바닷가의 청정한 바람과 햇빛을 받아 건강미가

넘치는 듯 하다.

 

 

오르는 길 가에 아름다운 화장실이 있는데 거닐면서 보니 길 가에 이런 화장실이

많이 있는 것도 특이하다. 한 10 여메타 마다 있나 보다.  모두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그  곳의 숲속은 조용하고 아주 서정적인 풍경이다.

 

 

요즘 우리나라 곳곳에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이 많이 있다. 저마다 그 지역의 특징을 살려

만들어 놓으니 국민들의 보건 위생에 기여함이 크다.  이 같은 화장실 문화운동은 전에 수원시장이였던

심재덕이란 분이 최초로 수원 광교산 입구에 반듸불 화장실을 만들어 보급한게 시초가 된것이다.

보통 요즘 공중화장실이 여느 호텔의 그것 이상이다. 좋은 문화의 발전이다.  팔손이나무가 많이 있다.

꽃이 만발하게 피여있는데 아주 싱싱하고 상큼하다.

 

 

꽃도 아름답게 피여있는데 어데 다른데도 많이 있지 않은 나무란다.

 

바닷가 용굴을 보러 그 바위길에 나 있는 계단을 내려갔다.  벌써 한 무리 우리 팀들이 거기서 사진찍고

그 동굴쪽을 감상들 한다. 바다 가까이 내려 간 사람들이 동심으로 돌아간 상태들이다.

 

 

동굴에 가능한 가까이 가서 보려고 다가 갔지만 이게 한계인 곳이다.

 

 

용이 들락거렸을 법한 곳을 좀 더 보려해 보지만 여의치가 않다.

 

 

멀리 등대쪽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폼 한번 잡아 본다.

 

 

이 용굴쪽을 다 보고 난 후에 등대로 갔다. 등대는 그 위를 올라가 관망 할수있게 등대 건물 옆에

엘리베이터 타워를 설치해 놓아 쉽게 오를 수가 있다. 그 위로 올라가니 사방 바닷가를 볼수있다.

 

 

 

등대 건물도 멋지게 만들어 놓았지만 그 곳을 올라갈 수있는 엘리베이터 건물도 조화를 잘 이루게

만들어 놓았다.  요즘의 건물들은 모두 예술 작품같이 만든다.

 

 

푸른 바다와 저 멀리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들이며 그 풍경들이 아름답다. 아침의 고요함과

잔잔한 바다의 내음까지.

 

 

아래를 내려다 보는게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다를 보며 멋진 식사를 하는 그런 상상을 해 본다.

 

 

아래로 내려와 숲속길을 거닐면서 동백꽃 관련 노래들을 하면서 걷는다. 집사람과 여사장 부인 둘이서

합창으로 부르면서 돌아보는 관광이 한층 기분을 돗군다.  이 길가에 있는 오동도의 전설이 그럴듯 하다.

 

 

거북선 모양의 건조물 앞에서 단체 사진을 담았다. 헌데 2 사람이 부족한데 나중에 보니 한 부부가

화장실 때문에 일찍 내려가 버렸다.

 

 

이곳을 떠나 순천만의 갈대숲을 보러 갔다.  생태공원으로 아주 멋지게 단장을 해 놓은 곳이다.

늪지대 위를 나무 데크로 통로를 만들어 놓아 구석 구석을 볼수있게 해 놓았다.

 

 

통로 바닥에 멍석을 깔아 놓았는데 왜 그런지 모른다. 멍석 자체도 희귀품인데.  너무 긴 코스를

다 돌자니 우리가 돌아가야 할 시간이 모자라 40분 정도만 돌아 보았다. 물이 순천만에 빠져 나간 상태라

갯벌이 다 들어나 있다.  배도 다니게 되 있지만 물이 빠져나간 상태라 그냥 정박되 있다.

 

 

작은 물오리들인가가 물 위에서 노닌다. 아주 귀여운 물새들이다. 그 물 밑에 그들의 먹이들이 있나

열심히 물질을 한다.

 

 

나오면서 전시관을 들러 보니 그곳에 이 곳의 멋진 풍경들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디카로 그 사진들을

담아 와서 보니 내가 실물을 담은 거 같다.  사람들에게 보여주니 이런걸 보지 못했는데 어찌 찍었냐고 한다.

실제 광경같이 담았으니 그럴 수 밖에.

 

 

돌아오는 버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3시40분 경에 순천만을 출발 하였는데 서울 하이닉스 사무소 에

도착하니 밤 12시15분이다. 근 9시간이나 걸린 너무도 지루하고 긴 운행시간이다. 모두들 지쳐서들

돌아갔다.  하지만 이틀간의 아름다운 여행이였다.

 

 

오동도에서 육지쪽으로 나 있는 도로겸 방파제.  이 길위로 코끼리 열차같은게 운행이 된다.



육손이 나무의 꽃송이가 아름답다.




등대 건물의 나선형 계단길이 아름다운 기하학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