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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자 소개
☆ 지휘 : 앤드류 그램스
☆ 협연 : 잉디 선 ( 피아노 )
★ Program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작품 30
S.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
☆ 레스피기 / 로마의 분수[ Fontane di Roma ]
O. Respighi
로마의 소나무 [ Pini di Ro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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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한번 연주회장에서 공연 한걸 본 기억이 있다.
2번도 한 걸 기록이 있는데. 웅장한 음색으로 들려오는 곡이다.
전에 미리듣기에서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설명인, 라흐, 마니, 노프 라고 떨어지게 발음하듯한
연주라는 설명이 아직도 귀에 선 하다.
이번 피아노 연주자인 잉디 선은 우리나라의 김선욱 같이 중국에서 이제 떠오르는
젊은 피아니스트라고 한다. 오늘 연주하는 게 힘차고 박력있게 연주하는게 아주
열정적이다.
오늘의 듣고 싶어 한 곡은 레스피기의 로마의 분수와 로마의 소나무인데
처음 연주할때 내가 상상한것과는 반대의 음악이였다. 소나무 연주곡이 꼭
물소리, 폭포소리로 들었는데 그게 소나무 곡이였다. 아마도 소나무가 바람에
휘둘러 소리내는 걸 표현 한 것인데 혼동한 것을.
새 소리도 지지배배하며 들리던데 어데 연주하는가 했더니 제뉴어리님 왈
녹음소리를 들려 준 것이란다. 어쩐지 ~~~
오늘도 4050수도권 사람들과 SPO-F 사람들과 어울려 사진도 담곤 하였다.
수도권 회원들과 단체 사진도 올 만에 담아 보았다. 채송화 대장이 몸이 않좋아
병원신세 지곤 한다는데 많이 말랐다. 건강해야 되는데 모두들.
샤인님과도 사진을 한나 담아보았다. 사업관계로 조언을 해 주곤 하는데
잘 이끌어 나가는 거 같다. 항상 조용한 표정에 별로 말도 없이.
SPO-F 회원들중에 제뉴어리님과 같이 그리고 다른 회원들과도.
쥬얼리님이 딸 시집 보낸다는데 나름대로 개인적인 애로 사항을 이야기 하는데
내가 겪은 그런 갈등이 이 집도 그런게 있다니. 세상 사가 다 그런가보다. 내 맘대로 안되니.
음악이 아직은 가슴에 와 닿는 그런 정도는 못 되지만 자꾸 들어보니 나름대로
감성적이여져 간다. 기술 엔지니어들의 삭막한 마음을 이렇게 융화 시켜
나가는게 좋다.
Ottorino Respighi(1879-1936)
Symphonic Poem, P141
Pini Di Roma (The Pines Of 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