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남양주 봉선사 연꽃 축제 전날

생원세상 2009. 7. 24. 23:33

20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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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에 남양주의 봉선사 사찰의 연꽃 축제 이야기가 나왔다.

집에 오전에 있다가 그리 한번 외출 해 보자 하여 나갔더니 25일 부터 축제라는데

연못에 연꽃은 얼마 없어 너무 썰렁하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 행사를 하려는지~

 

 

 

연꽃 밭 저수지를 안으로 돌아 볼수있게 이동 통로를 놨다. 점심을 그 앞 들깨칼국수를 먹으며

집 주인과 이야기 해 보니 저수지는 봉선사 사찰에서 내 놓고, 주변정리 문화광장 조성은 남양주 시에서

예산을 들여 단장을 하는 것이란다.

 

이곳은 광릉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이다. 베어스타운으로 가는 길, 진접에서 들어가는 쪽이다.

이 곳은 예날에는 아주 상가들이 왕성하게 번창 하였는데 수목원이 예약제로 출입을  통제하면서

상권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다시 출입방법을 해제 할 것이란 이야기도 있다고 하니

좋은 징조다.

 

사실 수목원은 전에 산림욕 코스를 개발하여 아무때나 들어가 쉬곤 하였는데 그때도

그 안에서 먹는것 해 먹지 못하고 깨끗하게들 숲속에서 즐기다 가곤 하였는데 무슨 훼손이 되는지

그런 제도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 찾지 못하게 만든게 아니냐 한다.


 

역 연 꽃들은 한가지만 있나 보다. 수련이 같이 있었으면 보기도 좋으련만 련꽃만 있고

그나마도 다 져 버리고 남은게 별로 없다. 그래도 우리 같이 미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 연꽃을 보니 연 닢의 특징이 물이 달라 붙지 않고 미끄러져 흐르면서 그 위에 뭍어있는 먼지도

같이 갖고 떨어지는 자체 세척 작용도 하는 특이한 성질을 갖은 식물이라 한다.

이 성질을 섬유에 응용한다는 기사도 어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