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2009/01/23 | |
생원 | http://planet.daum.net/mindukkyu/ilog/77563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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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월22일 이스탄불로 와서는 월드파크 호텔 (World Park Hotel )에서 묵었다. ![]() 터키 이스탄불에 지난번 거래 하던 회사 사람들 만나기로 약속을 하여 발리댄스도 안 갔다.
![]() 헌데 약속한 인터넷 방에 가서 컴을 켜고 메일에 접속 열어보니 한글은 다 깨져 안 나오고 영어 내용만 나오니 그래도 교신한 내용을 볼 수가 있었다. ![]() 내가 보냈던 호텔 이름을 보니, 아! 뿔사~ 호텔 이름이 다르다니. 부리나케 호텔 방으로 가서 우리 일정표를 보았다. 예약 하고 받은 일정표에 나온 호텔과 공항에서 받은 일정표 상의 호텔이 틀리게 되어 있었다. 처음 있는 일에 당황을 할 수밖에. 왜 호텔 이름이 틀리게 됐을까? 전혀 예상을 못 했다. 엊그제 터키에 와서 다시 한번 만날 시간 약속 확인 메일 보낼 때도 그 생각을 못하고 재 확인도 안 했었는데.
![]() 그 호텔로 전화를 하여 찾아보았다. 이리 저리 전화가 건너가니 대화를 나눈 호텔 직원이 연결 되었는데 기다리다 2시간 전에 갔다고 한다. 어찌할 수가 없었다. 회사 전화만 알고 핸드폰 전화도 안 물어 보았으니.
![]() 오전에 전화를 하니 사무실 전화가 안 된다. 집에 돌아와서 재 확인 할 수 밖에. 집에 와서 메일을 보니 그 친구들 기다리다 갔었다고 한다. 앞으로는 철저하게 확인 또 확인 해야겠다.
![]() 아침 일찍 일어나 바닷가 다리 쪽으로 가 보기로 하였다. 아직 야경 불이 비추고 있어 사원이 아름답게 보인다.
![]() 지하도로 내려가 다리 쪽으로 가니 벌써 지하도에는 가방 가게가, 노점상은 구두깔창 장사, 담배 장사들이 나와서 호객을 하고 있고 다리에는 벌써 낚시꾼들이 난간에 수십 명이 늘어서 있다. 부지런도 하다. 그 뒤에 빵을 수레에 실고 파는 사람이 지나가고, 터키 차를 파는 사람이 지나간다. 돌아올 때 보니 빵 장수가 차를 사 마신다.
![]() 아시아 지역에서 유럽 쪽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통근 배가 쉴새 없이 왔다 갔다 하는데 유럽 쪽에서 아시아 쪽으로 가는 사람보다 유럽 쪽으로 들어 오는 사람이 90% 가 많아 보인다.
![]() 낚시하는 사람들이 무슨 고기를 잡나 보려다 시간이 없어 서둘러 호텔로 돌아 왔다. 사원입구 쪽에서 교량 쪽 사진을 담고 마지막 사원 쪽 야경 사진을 찍고 나니 불이 모두 껴진다.
![]() 아침 식사 후에 유람선을 타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를 간다. 우리 일행인 24명만 타고 가는 배다. 좌측, 유럽 쪽 해안가로 달려 가며 보여 주고 30분 거리에서 유턴 하여 아시아 쪽 지역을 보여 주고 돌아 오는 1 시간 크루즈다. 유럽 쪽 이스탄불은 각종 유적지가 많이 보인다 왕궁들은 하나같이 해안가를 끼고 있다.
![]() 또 부호들의 별장 같은 집들도 바닷가 가까이 붙어있다. 바닷물이 불면 괜찮은지가 의문이다.
![]() 사원들도 눈에 많이 띈다. 사원들은 성직자라는 사람이 없다고 하고 관리하는 사람도 뚜렷하지 않다고 하니 어찌 운영 되는지 갸우뚱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