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관악산 산행- 아미산우회 11월 모임

생원세상 2008. 11. 1. 23:46

관악산 산행- 아미산우회 11월 모임 2008/11/01
생원 http://planet.daum.net/mindukkyu/ilog/7552025 

시흥쪽 석수역에서 관악산으로 오르는 산행은 처음이다.

기아자동차소하리 공장 입구에 있는 석수역에서 철재상가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아침 9시에 도착하니 벌써 많이들 나와 있고 우리 부부가 27,28번 번호를 받았다.

 

이 코스로 오르는 다른 팀들 개인들 등 많이 있었다.  입구 가게앞에 많이 모여서 가고한다.

 

이 산 코스는 아주 얕으막하니 오르고 서울대 입구쪽으로 하산 하는 코스다.

관악산의 이름하고는 틀리게 오솔 길에다가 흙길이다. 아주 편안 한 길로서 걷기는 아주 좋은 길이다.

숨차게 오르는 것도 아니고 조금 오르다 보면 평평한 길이나오고 또 내려가고 오르고 해도

땀도 나지 않는 그런 산행 길이였다.

 

좀 가니 불영사라는 절리있고 그 앞에 연못도 큰게 있다. 대웅전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게 만들어 놓고

오뎅이랑 부침이를  판다.  여름에는 시원한 식혜도 판다고 한다.  서로들 갖고 온 행동식을 꺼내서

같이들 먹고 쉬고는 다시 산행을 시작 하였다. 정승희 사장 부인은 지난 번 같이 가느다란 가래떡에

구은 김을 말아서 여러 사람들에게 하나씩 건네주고 김밥도 만나게 해왔다.

 

문 사장은 얼은 연시를 2 팩이나 집에서 들고 나왔다고 풀었는데 어찌나 입안이 얼얼 한지.얼음이라.

김태웅고문이 칼로 4등분 하여 짤라 놓으니 먹기도 쉽고 여럿이 다들 먹었다. 다른 사람들도 단감을

먹기좋게 짤라왔고 또 다른 이는 떡을 갖고와서 그자리에서 많이들 먹었다.

 

항상 총무인 차의룡씨는 와인을 준비해 와서는 부인들한테 먼저 권하고, 막걸리도 시원한 것을

들고 온 사람도 있어 한잔씩들 하였다.

 

더 올라가니 흔들 바위가 있는 곳이 있다. 정말 한 쪽에서 미니 흔들 거린다. 큰 바위인데 흔들림이 크다.

울산바위오르는 길의 흔들바위 만큼 크다.   여럿이서들 밀어보고 하였다. 

그 위에는 조망대가 설치되있어 서울 봉천동 신림동을 볼수가 있다.  안개가 많이 있어 맑은 하늘을

볼 수가 없고 그래서 더 멀리 볼 수가 없었던 날씨다.

 

인천방향으로는 도시 위로 검은 띄가 형성 되 있는 것으로 보아 공해같다. 비가 좀 많이 오고

바람이 불어야 그런 것들이 순환이 될텐데 날씨마져 도움을 주지 않는 그런 세월이다.

 

삼막사쪽으로 가다가 마당바위 못 미쳐에서 서울대  정문 쪽으로 하산하는 길로 내려왔다.

아침 9시 30분에 석수역에서 출발 하여 서울대 입구쪽에 오니 2시좀 못 되였다. 총 거리 5.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