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자전거 하이킹

생원세상 2008. 10. 5. 13:57

2008/10/04 의 이야기 (1/1)  

자전거 하이킹 | 스토리 와 사진 2008/10/04
생원 http://planet.daum.net/mindukkyu/ilog/7481961 

오늘은 오전에 집에서 좀 밀린 일과 자동차 정비를  한 후에 1시반에 자전거 하이킹을 떠났다.

안양 평촌의 중앙 공원에서 안양 문화제를 하는게 있는 걸 보고 수원 종합운동장 옆이 아파트 단지라

단지를 출발 하여 지지대 고개를 넘어 군포를 지나고 모락산쪽으로 아파트 옆길로 지나갔다.

 

평소 항상 차로 다니던 길이라 오늘은 자전거로 가니 중간 중간 쉬며 사진도 담고 그러면서 갔다.

지지대 고개도 옛날 딸기 먹던 추억도 있고 지지대 고개 수원쪽 아래, 지금은 영동 고속도로가 지나 가는

그 밑에 경찰 검문소가 있었는데  그 당시 총각때 집사람을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지나가다가 검문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검문 한다고 기분 나빠 항의 하는데 집사람이 말렸던 생각이 지나면서 났다.

 

옛날 노송지대로 이름 나 있던 옛길로 갔다. 아직도 그 때의 노송들이 멋지게 그 위용을 뽐내고도 있다.

언덕에 정조대왕 동상이 서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를 않지만 깨끗하게 정비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

 

그 언덕에는 옛날 부터 있던 프랑스군 참전비가 있다. 언젠가 부터 그 주위를 둔덕으로 만들고 주면

멋지게 정비한 후에는 문까지 걸어 잠궈 놓았다.  오늘에서야 가까이 가서 보게 �다.  그 안은 옆 공간으로

카메라를 넣어 촬영을 하고 보니 바닥에 지하를 만들었나 보다. 유리 창이 둥근 것이 여기저기 있다.

조형물 같이 한거 같기도 하다. 전사한 병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기념공간으로 프랑스인 답게 만든거 같다.

 

자전거로 이 도로를 지나가는 건 1980년인가 그렇다. 그때는 편도 2차선이였는데 FM 라디오 동아방속국

에서 광복 35주년 기념 공개방송을 수원 원천 저수지에서 하는데 자전거 하이킹을 겸했댜. 그 당시 여의도

동아방송국에서 출발하여 수원 원천 저수지 까지 왕복으로 하였는데 그때 참가를 하였었다.  그때는

가벼운 싸아클 자전거를  갖고 많이 탔다.  강서구 신월동에 살때 도둑 맞아 잃어 버렸지만.

 

인도로 타고 가려니 인도가 자전거 타기에는 너무 울퉁불퉁하다. 파여진곳에 나무가 낮아 닿기도 하고.

군포로 들어서니 그곳은 온통 공사로 인해 아예 인도가 없다. 차도로 갈 수 밖에.

그 옛날 이곳은 아름다운 화원이 크게 있었고 그 안쪽으로는 문둥이 촌이 있었던 곳이다. 그래서 지금도

이곳에는 피부과 전문 병원이 있다.  여기 화원릉 지날때면 아름다운 분재 소나무들이 많아 참 부러워

하던 곳인데 아파트와 주택으로 변해 버렸다.

 

모락산 쪽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갔다. 모락산에서 내려 오는 지하수를 개발 헤 놓아 인근 사람들이

물을 많이 받아 가는 곳에서 물 한 모금을 먹었다. 여기 물 맛이 좋다하여 항상 사람들이 많다.

두번 정도 밤에 이곳을 지나다가 물통에 물을 받아 가곤 한 적이 있다.

 

평촌의 중앙 공원 가기 전 외곽 순환 도로 앞에 또 다른 공원이 있다. 평촌 아트센타가 있는 곳이다.

이곳도 들러 조형물들이랑 꽃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어린이 교통 체험장도 있다.

나이 많은 어른들이 많이들 나와 정자 안에서들 즐기고 있고 가족단위로 많이 나와 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기도 한다.  아이들 노는 것을 사진으로 담는 부부들도 있다.

 

평촌 중앙 공원에 도착하니 먹거리 장터와 안양에 있는 중소기업들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전시품목들을 먼저 구경을 하다가 썬그라스를 하나 샀다. 프라스틱 테인데 특수 재질이라고 한다

상당히 가볍고 막 제껴도 부러지지 않는다.  안경 렌즈는 일본에서 수입하여 만든 다고 한다.

폼이 그래도 괜찬아 보인다.  등산 다닐 때 쓰려고 샀다. 지금 갖고있는 것은 렌즈를 붙잡고 있는 나사부위가

파손이 되어 덜렁거려 불안 하다.

 

분수대들이 멋지게 물을 뿜어 댄다. 여기저시 사진으로 담아 보고 열심히 디카로 담는 사람에게

내 사진도 부탁을 했다.  물을 흘려 보내는 수로도 있고 그 곳 옆에서는 물이 뿜어져 나오게 만들어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그 앞에는 정원 숲이 있고 나무 의자 상자가 하나 있다. 앉아 쉬게 만든 것이다.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이 만든 국화 전시장이 백미였다. 어떻게 그렇게 잘 가꾸었는지 모른다.

뿌리가 하나인대 꽃은 많이 피여 그 모양을 멋지게 만들어 놓은게 신기하기만 하다. 

한국 지도를 만들어 놓은 것도,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 놓기도 하다.  가수인가 본데 연주도 하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카메라 받데리가 다 되어 국화전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평촌에서 모락산을 넘으면 백운 저수지가 나온다. 그쪽으로 새롭게 길을 뚫어 놓아 그리로 향했다.

터널로 길을 만들었는데 터널 앞에 동네를 너무 잘 정비를 하여 멋진 공원 같이 만들어 놓았다.

모락산 등산 한 후에 이동네 식당에서들 점심 먹은 게 생각이 나는데 그때와는 아주 딴 판으로 변해 있었다.

 

백운 저수지 가니 저수지 아래 광장에서 또 다른 문화제를 한다. 의왕 문화제라고 이름이 붙어 있다.

아이들 팀으로 된 타악기 연주가 있었다. 여기도 안양 같이 체험장들도 많이 있었다. 요즘은 문화제 하면서

 먹거리 판만 하는 게 아닌가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다.

 

구경 좀 하다가 백운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군포쪽으로 산을 하나 넘어 왔다.  제일 힘든 코스다.

길고 높은 길이기에. 그래도 쉬지 않고 올라왔다.  오랜 시간 타니 발이 저절로 구르는 거 겉다.

 

다시 수원으로 들어 오려면 지지대 고개를 넘어야 한다. 반대 편으로 오니 그곳 언덕 정상에 그간 못 보던

지지대 비각이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니 비석이 있고 집으로 보호 하고 있으며 자물쇄로 닫아 놓아

볼 수가 없었다.  그 옆 산 속에서 무당이 굿을 하고 있는게 보였다.  카메라 받데리가 없어 시진을 담지 못했다.

 

집에 돌아 오니 6시 반이다. 5시간을 자전거로 돌아 다닌 것이니 오늘 운동량도 그만 하면 �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