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난지도의 하늘공원 억새 길
생원세상
2007. 10. 7. 23:21
오전에 집안일을 그동안 하지 못한 것들을 정리한 후 오후에 난지도 하늘 공원을 갔다.
억새풀 축제가 12일 부터 한다해서 함 가 보았다. 옛날 쓰레기 매립할때 그 주위로 가노라면
악취가 만발 하던 곳이 이렇게 멋진 생태공원화 해 놓으니 참으로 세월이 약이다 싶다.
차츰 차츰 쓰래기로 쌓아 올라가던 걸 보던때가 엇그제 같은데~~~
난지도란 난초와 지초가 자라고 철따라 온갖 꽃이 만발해 잇던 아름다운 섬이였단다.
이곳에서는 꽃, 배추, 무, 땅콩의 재배가 많이 이루어지던 평화로운 섬이였다. 난지도의 땅콩 재배는
전국생산량의 30% 였다니 대단한 수확량이였다.
이런 곳에 서울이 대형 도시로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울시내의 온갖 쓰래기들을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매립 한 곳이다.
오르는 길 중간 중간에 까스 분출 구가 설치 되있는걸 본다. 그 쓰래기 더미에서 깨스가 제법
발생 되나보다.
산 위로 올라가니 넓은 벌판 같다. 억새풀들을 식재한건지 아님 자연으로 생긴 건지 설명이 없다.
월드컵 경기장과 그 밑에 조성된 난지천공원과 평화의 공원 그리고 한강변의 공원들을
조망할수가 있어 좋왔다. 밤에 올라오면 야경이 좋다고 한다. 한번 야간에 와 봐야 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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