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과 청옥산 산행 -1
금요일 오후에 집사람과 둘이서 강원도 삼척에 있는 두타산( 1,353 메타)과 청옥산(1,403메타) 연계산행을
하기위해 강원도로 떠났다. 추석 전 주말에 갔다가 비가 많이 와서 산행을 못햇기에 이번 기회가 추석 다음
주말이라, 차도 많이 막힐거 같지도 않고 또 낮의 길이도 더 짧아지기 전에 가기로 맘을 먹었다.
지난 주에 묵었던 망상 해수용장 앞에있는 콘도형 숙소에 짐을 풀었다.
그리고 야경의 망상 해수욕장을 나가 보앗다. 보름달이 휘영청 비추는 바닷가 백사장에, 설치된 가로등이
예술적으로 비추니 달과 가로등이 한나의 실루엣이 되어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일찍자고 토요일 아침 6시에 출발하였다.
두타산 관리소 사무소에가니 6시30분. 우리 말고도 산행하는 부부가 있엇다. 최소한 10시간 산행 코스다.
입장료 1,500원씩 3,000원 내고 또 주차장에 들어 올때도 주차비가 2,000원이였다. 그런데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공짜란다. 입장료를 내지않고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만 하면 그냥 통과다. 우리도 인사만 하고 들어 갈껄 하고
말해 보았다. 공평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다른 곳도 그런가 , 첨 들어본다.
지난번 같이 오늘도 이곳 근무자는 역시나 고객 응대가 아니다. 사무적도 , 아예 귀찬다는 얼굴이다.
산행 지도가 있냐고 물어도 대답이 없다. 두명이요 하니 삼천원입니다. 이 한마디외에는 물어봐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두번, 세번 물어보니 안내도를 집어 뚫린 유리창 구멍 밖으로 던진다.
왜 그럴까?, 삼척시 시설 공단이라던데 관리청이. 이렇게 해야만 하는 걸까?
삼화사 절이 바로 앞이다. 이리 가까운데를 지난번에 비가 많이 왔다고 들여 보내주지 않었다니.
계곡은 저 밑인데.
학소대를 지나서 좌측으로 계곡 다리를 건너 계곡따라 조금 올라가니 산성터로 올라가는 안내판이 잇다.
그곳에서 좌로 바로 급 경사구간이다. 산성터애 오르니 바위 절벽에 멋진 암벽들이 우리를 반긴다.
성터라지만 돌무더기를 조금 쌓아 놓은 정도인데 이곳이 성터라고? 암반이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에
좀 의아스럽다.
가는 길에 각 위치마다에 위치번호를 적어놓은 안내판들이 있다. 산행하면서 위치를 알수있게 만든게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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