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숨은벽 능선과 인수봉 돌기-1

지난 주에 4050수도권에서 산행한 인수봉 대슬렙과 숨은벽 능선 정상, 숨은벽계곡과  대슬렙

그리고 숨은벽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인수봉을 돌아 도선사 입구로 회귀하는 코스를 그대로

오늘 다시 산행 하였다. 옆지기가 그곳의 사진을 보고 오늘 가자고 하여 나선 것이다.

 

오늘은 비가 조금씩 오고 가고 반복을 하루 종일 산에서 밎이한 하루다.

해서 하얀구름이 산 허리를 휘 감고 지나갈때면 산의 경치가 수묵화 같기도 하였다.

특히 인수봉 옆의 숨은벽 정상 에서 보는 도봉산쪽의 풍경은 그야말로 한편의 산수화 와 같았다.

 

둘이만 가는 길이다 보니 쉬엄 쉬엄, 우리가 쉬고 싶은대로 쉬며 산경치를 즐기며 산행을 하엿다.

 

인수봉 뒤를 돌아 오는 코스를 잘 모를거 같았는데 쉽게 길을 찾아 올수가 있었다.

지난 주에 디카로 찍어놓은 갈림길을 디카로 다시 보고 찾기도 하엿다만 전체적으로는 기억력에

의존하여 무리없이 돌아 올수가 있었다. 

 

토요일에 비가 온다 하여 그런지 도선사 입구 주차장에는 아침 9시20분경에 도착 하였는데

주차 공간이 있었다. 주차비도 없이 무료 주차라 이상하다 생각햇다. 공짜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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