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이날의 시향정기연주회는 재뉴어리님이 회원들 특별 초대로 관람한 날이다.
지난번 디카가 없어 핸폰으로 예당의 분수를 찍었던 이유로 오늘은 디카를 갖고갔었다.
집에서 디카 사진 내용들을 보니 시간과 조도를 잘못 맞춘거 같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선운님과 선운님이 초대한 산우님과 함께 사진도 담아보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에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보레이코(Andrey Boreyko) 와 피아니스트 모스코바 출생의
알렉세이 루비모프 (Alexei Lubimov) 였다. 현대음악이라하는데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든 곡이였다. 페르티의 라멘타테 (비가) 였다. 후반에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이엿는데 좀 듣기가 한결 쉬웟다. 첼로쪽의 굵은 선의 음과 바이올린의 부드러운선율이 아주 감상적이엿다. 이 곡은 내가 디지탈 녹음기로 녹음을 해 보앗다.
=== 제뉴어리님이 공지한 내용====
우리 카페에 글을 올려 주시고 콘서트 후기 ,대문 공모에 응모해 주신 회원들에게
금년 정기연주회중 하나에 초대한다는 약속을 이번 7월 정기연주회에 초대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참가 꼬리를 달고 오시면 당일 7시부터 예당 심포니 앞에서 티켓을 드리겠습니다.
당일 연주곡중 부르크너의 교향곡 4번이 "Romantic"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그의 제일 유명한 교향곡이며 다른 정기연주회보다 티켓가격이 높은 좋은 연주회
임으로 특별한 기회입니다.
단..아래 회원님들은 참가 여부를 6월30일까지 꼬리글로 알려 주시기 바라며
무응답일 경우에는 오시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겠으며 인원수만큼 티켓팅합니다.
동반객은 아래 게시판에서 티켓을 구입해 주시기 바라며 게시판이 풍성한 카페
만들기에 더욱 동참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아 래
초대회원 명단
쥬얼리.맵시자.yangduk.Rose.Hachi.Suob.안단테.Vision.Sigma
선운.팔방.위풍당당.Lilac.Cecil.다인.메이퀸.주현이.Kahy.Adelaide
헷세.악천후.차칸도리.Phil so good.별나무.백송.NewYorker
까망진주.제인에어.봄눈.drkang.금덩어리.해바라기.실다움.선옥
음돌이.여왕벌의 비행.유리나무.스탄겟츠.마가목,아리.들국화.샌님.
샤미나데.하루.금강.선우슈까.ghdck.생원.callas.breeze.claudia.
mouloud.한스.Brother Shin.돌체.
이상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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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크너 교향곡 4번 -
Josef Anton Bruckner
Symphony No.4 in E flat Major, GA.96
'Romantische'
Hans Knappertsbusch Cond.
Wiener Philharmoniker
오스트리아 안스펠덴에서 태어난 부루크너(1824~1896)는 독실한 캐톨릭 신자였으며 속세와 떨어져 음악과 신앙 생활 을 겸했다. 작곡가의 인정은 지극히 만년에 일어났으며 후기 낭만파의 자곡가로서 불후의 명성을 얻는다. 흔히 그는 베토 벤의 구성을 골격으로 슈베르트의 가락과 바그너의 화성을 영 향 받았다 일컬어진다. 지금 들으시는 교향곡4번은 그의 교향곡 주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며 표제로 붙인 '로멘틱'이란 말은 순수한 기쁨과 맑은 자 연을 사랑하는 무아의 경지를 일컬으며 특히 1악장에 잘 나타 나 있다.
1악장 Bewegt, nicht zu schnell
2악장 Andante quasi Allegret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