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삼각산 비봉능선 -아미 산우회 6월 정기 등산기

생원세상 2007. 6. 2. 00:35

아침 일찍 서둘러 독바위역으로 갔다. 9시 30분 전에 도착하니 벌써 심회장과 노 총무 그리고 차의룡 간사가 나와 있었고, 좀 있다가 이고문님과 이진옥사장 그리고 기형도 사장이 나와 모두 7명이됬다.

계획대로 9시20분경에 출발하였고. 쪽두리봉으로 향해 올라갔다. 이진옥 사장은 와 봤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첨 이코스를 온다고 한다.  이 코스는 너무 멋진  코스여서 쉬엄 쉬엄 가며 구경하면서 가기로 하엿다.

해도 쨍쨍 내리쬐지 않아서 등산 하기가 좋왔다.

 

첫번째 부터 가파른 언덕을 치고 올라가느라 좀 힘들이 들어 보인다. 능선위에 올라서면 멀리 삼각산 세 봉우리 중 인수봉만 백운봉에 가려있다. 만경봉과 백운봉. 그 앞에 노적봉도 있고.  쪽두리봉 전방 길에 쉬면서 차 간사가 갖고온 와인 한병을 까서 한잔씩으로 목을 추겼다. 이진옥 사장을 아예 가부좌하고 앉아 푹 쉴 태세다. 노총무가 갖고온 비스켓 종류와 기형도 사징이 사온 족발도 나왔다. 와인이라 한번 따면 다 비워야 한다고 해서 모두 마셔 버린 후에 다시 출발.

 

쪽두리봉의 바위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지난 번 관악산에서의 바위타기 경험들이 있어 쉽게들 올라 간다.

쪽두리봉 까지 올라가서 아래로 보이는 전경에 모두들 감탄한다. 멀리 향노봉을 배경으로 사진들을 찍고,

시내 쪽 기암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단체 사진 찰칵.  이진옥 사장이 작업해 논 아줌씨 두명을 잘 모시고 내려갔다. 그리고는 향로봉으로 향해서.

향로봉에는 공익요원들이 지키고 있어 장비가 없으면 못올라가게 한단다.  하지만 평일에는 근무자가 없어 그냥 올라가기도 하였던 곳이다. 이리로 올라가면 바위능선이 아주 멋진데 우리팀들은 이곳을 뒷쪽으로 우회해 올라 갈수도 있었지만 가기가 힘들거 같아 그대로 봉우리 자체를 우회해 갔다.

 

이 곳은 항시 사람들이 다치는 곳이기도 하다.  비봉으로 향해 가다가 넓은 바위, 마당바위 같은 곳에서 쉬는데

그곳에서 미국사람이 있어 이진옥 사징이 인사하고 난리를 핀다. 같이 사진도 찍고. 대우지엠에서 윈스텀 모델 엔진 개발 엔지니어란다. 몸이 조금 뚱뚱해서 땀이 범벅이 되서 올라 왔다.  산에 올라오니 너무 멋지다고 한다.

이곳에서도 이진옥 사장은 또 한차례, 쉬고있는 아줌씨들과 작업을 벌인다. 내가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 줬다.

대우자동차 사람들이랑은 이메일로 사진을 서로 보내주기로 했다. 그쪽사람들이 사진을 같이 많이 찍었는데 오려는지 모른다.

 

윌 팀은 비봉도 올라가는게 무리인거 같아 우회하여 사모바위로 그냥 직행을 하였다.  가는 길에 산파문이 있다. 큰 바위가 양 옆 에 서있는 바위사이 위에 얹혀져 있어 꼭 큰 대문을 지나는 거 겉다. 이름이 산파문이라고들 한다. 여기를 지나는 산우들의 개인 사진들을 담았다.

 

사모바위까지 내려가서 그곳에서 싸가지고 온 점심들을 풀렀다. 모두들 사모 바위의 자태에 신기한듯 감상들을 한다. 사모관대라는 말에서 사용하는 그 모자인 사모같은 바위라 그리 이름지여져 있다 한다. 네모진 바위가 다른 바위위에 얹혀있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이곳에서도 사진들을 많이 담았다.

 

문수봉에가서는 그대로 직코스 암벽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작년에 이곳에 철제 난간들을 만들어 놓아 오르기가 싑게 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 곳을 올라가면 바위큰게 사람 궁뎅이같이 보는 는게 떡 하니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걸 볼수가 있다. 이 봉우리에서 보는 삼각산의 절경은 장관이다. 나무 그늘에서 과일 한조각씩 나누어 먹고 쉬였다.

쉬던 자리 앞으로 해서 막바로 문수사 로 들어 갈수가 있어 그리로 안내를 하였다. 이 오솔길은 다니지 못하게 한 길인데 그대로 내려갔다. 다른 사람들은 이용하지를 않는 구간이다. 전에 인터넷 산악회에서 왔을때 이리로 내려가니 바로 문수사가 나오길래 이리로 갔다.

 

이진옥 사장이 안 내려 와 문수사에서 기다리다 전화 통화가 되어 물어 보니 대남문으로 갔단다.  문수사로 내려와 하산길로 내려 오라 하고는 밑에서 만났다.

구기동으로 하산하여 생맥주 한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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