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졸업 40주년 기념 행사
벌써 고등하교 졸업 한지가 40년이 됬다. 엇그제 같은 날들인데 벌써 40년. 긴 ~세월이다.
이를 기념하여 동기생들이 추념하여 모교에 교훈비를 헌정하였다. 학교에서 은사님들을 모시고
교훈비에서 사진들도 찍고 장소를 옮겨 저녁 만찬을 하였다.
학교에는 용공모터스라는 자동차 정비업소가 있엇다. 학교에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자동차
수리기능을 가르킨단다. 헌데 수리라는게 단품 수리가 아니고 키트 교환 만 한다고.
내가 보기엔 너무 적극적인 기술인 양성이 아닌거 같다. 용접 같은 것도 안 가르킨다고.
기계과가 선임 과인데 많이 모이지를 못했다. 통신과에서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준비위원장을 맡아
많은 동창들과 부인들이 참석 하였다. 전기과는 남자들만, 그리고 토목과는 많이 나오지를 않았다.
각과별로 동창회 모임이 결성 되 있어 같이들 만나는게 정례적으로는 없다. 내가 기계과 회장 할 때는
부부동반 모임을 활성화하고 등산도 매월 같이 하는 것을 전통으로 만들었는데, 회장들이 바뀌면서
자꾸 모임 활동들이 축소되 가는 거 같아 무척 아쉽다.
이날 모처럼 같은 기수 동창들이 모여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많았다. 학창시절 같이 태권도 하던
친구들도 있었고 같은 부천인데도 첨 맞나보는 친구도 있엇다.
이날 날 노래 한곡도 불렀지. 동행이란 노래로, 남은 인생 동행하자는 멘트를 하고는.
기계과 후배하나가 조각가 겸 서예가가 잇어 이 후배가 교훈비를 썻다 한다. 그리고 만찬장에서
용맥이라는 한문 글씨를 대형 붓으로 쓰는 퍼포먼스를 하였다. 글을 상당히 힘차게 쓰는것이 아주
대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