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11 ( 인생 수업 중에서)
어제의 내가 반드시 지금의 나는 아닙니다.
우리는 과거를 보내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삶에 얼마나 멋진 경험들을 안겨 주는지 모름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샌가 미래에 의존하며 살게 되였습니다.
어떤 이는 미래만 바라보며 살고, 또 어떤 이는 미래를 꿈꾸며,
또 다른 이는 미래를 두려워 합니다.
이 모든 미래라는 것으로 인해 현재를 사는 우리가 방해를 받습니다.
이와 같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것은, 그 시간들이 일직선으로 된
연속선 상에 놓여 있음을 전제로 한 가정입니다.
시간이 직선적이지 아니라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동시에 존재 할 수도 있습니다.
삶을 가장 어렵게 만드는 것, 그것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이란 만들어진 것이지 사실은 아닙니다. 진짜처럼 느껴 지지만
아무런 현실적 근거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수시로 찾아와
우리의 삶을 방해하며 어렵게 만듭니다.
두려움 ( Fear ) 이란 “ 실제처럼 보이는 가짜 증거 : False Evidence Appearing Real” 의
약자이기도 합니다.
이런 종류의 두려움은 과거의 경험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미래의 두려움의 원인 입니다.
두려움 속에서 자란 우리는 미래에도 두려움만 볼 뿐입니다.
우리가 만일 두려움을 이겨 낼 방법을 발견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꿈꾸기만 해온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편견에서 자유로워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른 이들의 비난을 두려워 하지않고, 머뭇거리지 않고.
우리가 만들어 낸 두려움은 과거나 미래 중 어느 하나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사랑만이 현재의 감정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유일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 뿐이며, 사랑만이 유일하게 실재하는
감정입니다.
현재 일어나는 감정은 사랑뿐이기 때문입니다.
사랑 안에서 사는 것, 그것이 인간의 삶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