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청계산 야등-

생원세상 2006. 11. 8. 11:46

비가 많이 올거라고, 그리고 폭풍우 같은 게 내린다고들 하여 걱정을 많이 했다. 판초우의도 갖고가고,

카우보이 모자를쓰고 갔다.비 맞아도 끄떡없는 모자이니. 밤에 먹을 것 많이 먹지 말자고 내심 다짐도

했다.

7시반에 모임장소,관현암 앞에 도착하니 식구가 지난 주보단 단촐하였다. 총원 7명이 간단한 체조후에

 단체 사진도 찍고 출발하였다.

강풍이 불어오는 산위에서 바람은 쎄도 느낌은 훈훈하다. 봄바람같이 기분도 상쾌하기까지 하다.

토란 맛이 별미엿고 야식으로 컵라면 먹는데 그맛 또한 배부른줄도 모르고 다 먹고, 옆에서 더 먹으라

주는 것 받았더니 생라면이다. 그것도 야참같아 맛나게 먹어 치웠더니 또 작게 먹는단 계획이 수포.

산행하여 1키로그램 빼고 2키로그램 추가한거 같다.

 

오늘도 야경을 찍는다고 디카 갖고 갔는데, 잘 않찍힌다. 우째 이리 않되나 ?  공부를 않해서 그렇지.

경마장에서는 대낮같이 불을 발히고있는 풍경이 멋진데, 그리고 양재현대자동차 사거리길도 휘황찬란

한데 그걸 담아내지 못하니 속상하다. 담주엔 필히 배워서 찍을 걸 다짐한다.

 

가며 오며 맨뒤로 쳐진 산우님을 위해 후미산행 하여가며 살아온 날들을 들었다. 행복은 내 마음에

있다는게 결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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