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이여 하루 20분씩만 아내 말을 들어라
John Grey,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의 저자의 인터뷰 한 기사가 지난 달에
신문에 난걸 읽어 보앗다. 남녀의 차이가 있다는 걸 모두가 인정해야 하는데, 작금의 시대에선
남녀 평등이라하고 인정하지 않는데서 남녀가 항상 티격태격 한단다.
이 글을 읽고 있노라니, 코메디언 김형곤씨가 생전에 스탠딩코메디에서 일갈하던 남녀의 차이를
이 책에서 인용 한거 같다.여자들의 하루 소화해야 하는 단어 수가 수천단어에 비해 남자는
몇백 단어 뿐이라는 이야기와, 생리적 차이와 행동양식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한 말들이 모두
여기서 나오니 말이다.
남자는 직장에 나가 그 몇백 단어를 다 쓰고 오지만 ,아내는 집안에서 그 수천 단어를 어데 날릴 데가 없다. 남자가 퇴근 하고 돌아오면 이때 부터 여자는 하루 소화해야 할 몇천 단어를 날릴 기회인데, 남편들은 듣지를 않으니 여기서 티격태격이 나온다. 이때 20분간 아내 말을 들어 주면 행복한 부부관계가 된다는 게 김형곤씨의 코메디 내용인데 모두 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과 같다.
김형곤의 코메디에선, 남자들은 택시타고 내릴때는 꼭 운전수에게," 저기에 차를 대 주세요" 라고
하는 반면에, 여자들은 모두 다 " 저기 세워 주세요" 한다고. 여자들은 언제나 세워달라하고 남자들은
대 달라 한다는 게 생리적 행동양식의 차이라고. 또 남자들은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하고는 주유노즐을
빼기 전에 툭툭 턴 후에 빼는 반면, 여자들은 주유 후에 주유노즐을 쑤욱 뺀다고. 이렇게 남자와 여자간에 차이가 있단다.
존 그레이는, 여자들은 혼자 있다는 느낌을 받을때 결코 행복을 느끼지 않는다고. 그래서 남자는 여자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여줘야 한다. 꽃 한다발을 주는 것 보다 매일 한송이씩주는 것이다.
반대로 여자는 남자를 몰아 붙여서는 안된다. 잘 생각해 보면 그 말에 일리가 있다.
여성들이 부부관계에서의 불만을 우리나라 여성들은 남편이 가사 분담을 해주면 행복해 진다고 믿는다.
과연 그럴까 ? 스웨덴 남자들은 세계에서 집안일과 육아일을 가장 열심히 하는 나라인데 이혼율은
세계 최고란다. 남자의 가사 분담이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게 아니라 해법은 로맨스라고.
그 비결은 인내심을 갖고 여자와 20분간 대화하면 마술이 일어난다고.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를
로맨스의 날로 정해 그날만은 아내를 결혼 전 연애시절로 돌아가에 해주라는 충고가 있다.
이 말은 모두 우리가 살면서 체험을 통해 터득한 내용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체계적으로 설명을
하지 못하고 피부로 느끼게 행동하지 못한데서 오는 새로운 사실 같은 내용일 뿐이다.
다음은 죤 그레이의 어록입니다.
-. 여자의 가장 흔한 불만은 남자가 여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 남자가 여자에게 느끼는 가장 흔한 불만은 남자를 바꾸려 한다는 것이다.
-. 여자는 누군가에게 자기 문제를 털어 놓아야 기분이 좋와지는 습성이 있다.
-. 남자는 동굴에 혼자 들어가 문제를 해결해야 기분이 좋와지는 습성이있다.